역삼동 회식 돼지통 본점 다녀온 후기(feat.청첩장)

안녕하세요 리빙템 소개해주는 남자 탁님입니다. 오늘은 역삼동 회식 장소로도 유명한 맛집 돼지통에 방문했는데요.

전에 다니던 직장의 친한 누나가 3년의 열애 끝에 드디어 결혼 소식을 전해주는 날이기도 했답니다.

그럼 오늘의 포스팅 바로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돼지통 가는 길!

역삼역 4번 출구로 나와서 앞으로 직진하다가 큰 도로에서 우회전을 하고!

쭉 골목으로 들어와서 도보로 3분 정도 직진하면 나오는 돼지통 본점은 숯불에 구워 먹는 돼지고기 목살로 유명한 맛집입니다.

돼지통 가격표와 메인메뉴

돼지통에서 판매하는 메뉴판이고요. 특이한 점은 대선도 판매를 한다는 점인데요!

내 사랑 대선이지만 오늘은 간단하게 테진아 적셨습니데이.. 저희는 목살 먼저 시켰구요. 기본 상차림에 엄청 가지수가 많이 나오더라구요.

돼지통은 이곳 사장님이 고기를 직접 올려주시고 구워주시는 집이라 아주 편안하게 고기를 먹을 수 있었어요.

일단 돼지고기 퀄리티와 신선도 자체가 미쳤구요.. 사이드로 함께 곁들여 먹을 수 있는 파채나 명란등등 옵션이 많이서 정말 골라먹는 재미가 있는 집이었어요.

이렇게 청첩장도 받고 그동안에 쌓인 회포도 풀고.. 이런 자리 너무 좋다구요

돼지통 사이드 메뉴

저희는 이날 돼지껍데기랑 누룽지를 추가로 시켰는데요. 누룽지는 먹다가 정신이 팔려서 못찍었어요..

돼지껍데기는 미리 저며둔 양념이 껍데기에 쓰며들어 있어서 약불에 살살 익히니 정말 쫀득하니 맛있었구요.

추가로 시킨 누룽지는 좀 강추 메뉴인듯해요 안주와 해장이 동시에 되는.. 속풀이 사이드메뉴이었습니다ㅋㅋ

이날 정말 맛있게 먹고 돌아왔구요 사장님도 바쁜 와중에 응대도 잘해주시고 잘챙겨주셔서 기분좋게 먹고 왔습니다.

마치며..

오늘은 역삼동 회식 명소인 돼지통에서 식사하고 온 후기를 포스팅해보았는데요.

정말 맛도 좋고 사장님이 끝까지 고기 구우시려하는 자부심이 있는 가게이니 혹시 근처에 들리실 일이 있는 분들은 꼭 한번 들러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럼 저는 이만 포스팅을 마치고 다른 유용한 포스팅으로 다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안녕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