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발톱 부러짐! 용인 동백 블레스 동물메디컬센터 방문 후기

강아지 발톱 부러짐! 용인 동백 블레스 동물메디컬센터 방문 후기

안녕하세요 와인탐구생활의 레오입니다. 오늘은 강아지 발톱 부러짐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보려고하는데요.. 그럼 지금 바로 시작해보겠습니다.

강아지 발톱 부러짐! 당황하지 말고 근처 병원부터..

지난 주말 하늘이가 나들이를 갔다가 무려 발톱이 부러지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왼쪽 앞발의 며느리발톱이라는 부위가 계단을 오르내리다 부러진건데요.

사고라고 하기엔 민망하게 지가 달리다가 부러진 거지만 암튼, 피도 나고그래서 정말 제가 너무 당황을 했었어요..

당시에 일요일이고 마땅한 동물병원을 알지 못해서 우왕좌왕 하다가ㅜㅜ 일요일에도 정상 진료를 하는 용인 동백역에 위치한 블레스 동물메디컬센터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방문해서 병원을 보니 시설도 너무 잘 되어 있고 한쪽 편에는 사료나 강아지 장난감같은 물건들도 많이 비치가 되어있는 것을 볼 수 있었어요.

하늘이 진료를 위해 카운터에서 접수를 하고 잠시 대기하니 진료실로 바로 안내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안쪽 진료실에서 담당 선생님께서 하늘이에 대한 간단한 정보와 사고 경위를 듣고는 바로 진찰실로 데려가서 하늘이 진료를 시작해주셨고요. 저는 밖에서 진료가 끝나기를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진료가 끝나고 하늘이가 나왔구요 선생님은 간단하게 지혈제와 처치를 해주었다고 말해주셨습니다. 저는 편의상 엄지 발가락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부러진 발톱이 며느리 발톱이라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구요.

발톱이 많이 부러지거나하면 아예 뿌리째를 다 뽑아야 할 수도 있는 상황이 있다고도 하는데, 하늘이는 다행히 끝에 혈관이 있는 쪽만 부러졌기 때문에 피가 조금 나도 약을 먹으면서 치료하면 금방 아문다는 이야기도 해주셨어요.

 

발톱에 피를 발견했을 당시에만해도 정말 마음 졸이고 멘붕이었는데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구요. 아래를 보니 이 새키가 해맑게 저를 쳐다보고 웃고 있어서 잠깐 개얄밉다는 생각도 들고.. 암튼 그랬습니데이

강아지 발톱 부러짐 진료비는?

진료비는 진료와 처치 그리고 약 값까지 합해서 7만원 정도가 나왔구요. 다른 블로그들을 참고해도 한 5~7만원 정도는 나온다고하니 이 글을 보시는 분들도 대략적인 가격을 알고 계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한순간에 7만원이 날아갔지만 그래도 하늘이 너가 건강하면 그걸로 됐다..


마치며..

오늘은 강아지 발톱부러짐에 대한 내용과 진료비에 대한 내용을 포스팅해보았는데요. 어떠셨나요? 혹시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으신 분들중에 애기들이 발톱이 부러지면 당황하시는 분들도 많으실 텐데요.

저도 처음에는 피를 보니 엄청나게 당황했지만..ㅜㅜ 이번에 이런 일을 겪어보니 다음 무슨 일이 있어도 뭐든 조금 더 초연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 글을 보시고 여러분들도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고요. 저는 더 유용한 포스팅으로 다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안녕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