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필름 시공가격 공개합니다! (feat.아프로시트)

인테리어필름 시공가격 공개합니다! (feat.아프로시트)

안녕하세요? 와인탐구생활의 레오입니다. 오늘은 저의 원룸 작은집 인테리어 내용중에서 아프로시트에서 시트지를 구매하고 작업한 인테리어필름 시공가격에 대한 내용을 솔직하게 알려드려 볼텐데요. 그럼 바로 시작할게요!

인테리어필름 시공을 하게 된 사연은?

우선 인테리어필름 이야기를 하자면 역사가 정말 긴데요. 제가 입주하기 전에 전세집의 모습입니다. 바로 위에 보여드렸던 지금의 모습과는 굉장히 많이 다르죠?

 

처음에는 저 장판색깔과 문색 그리고 몰딩색 전부다 붉은 계역의 나무장판이어서 이걸 어떻게 꾸며야할지 참 감이 안잡혔어요.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 정말 총체적 난국으로 막막했거든요.

 
 
 

그러다가 컨셉자체를 화이트에 모던한 집으로 꾸미기로 결정했고 그때부터 흰색 바탕의 도화지로 집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던것 같아요.

 

우선 저 눈에 보이는 나무색들은 모두 흰색으로 바꾸자! 하는 색각으로 작업을 시작했고요. 다행히도 집주인 아저씨께서 정말 좋으신 분이라 제가 도배를 하는 조건으로 바닥장판과 싱크대를 교체해주시기로 하셨어요.

 

그래서 집 전체를 흰색 장폭합지로 싹 둘러서 도배를 하였고요. 장판은 기존 장판보다 더 톤 다운된 색깔로 주인 아저씨께서 갈아주셨습니다.

 
 

바닥을 찍은 것은 아니지만 세면대 작업을 할때에 교체된 장판이 잘나와있어서 한 컷 올려봅니다. 그 후에는 바로 문짝과 문틀 인테리어 필름 작업을 진행하게되었어요.

 

아래에 있는 사진을 보면 아실수 있겠지만 기존 문에 달려 있었던 필름지들도 너덜너덜해진 상태였기때문에 하루빨리 교체를 해야하는 상황이었거든요.

 

전세집이었기때문에 따로 페인트 칠은 하지 못하게 되어서 조금 비싸더라도 큰 맘먹고 인테리어필름 시공으로 진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프로시트 인테리어필름 시공과정과 가격은?

 

저는 아프로시트(https://smartstore.naver.com/aprosheet) 라는 업체를 이용하였고요. 아프로시트의 장점은 홈페이지(공식홈페이지)에서 제가 원하는 색상의 시트지를 최대 5종까지 샘플로 받아볼 수 있는 것이었어요.

 

샘플로 시트지를 어떻게 받느냐? 하면 게시판에 저의 주소와 함께 시트지 모델명을 기입하면 우편으로 보내주는 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저는 총 다섯종류의 시트지 샘플을 아프로시트에서 받아보았고요. 그중에서 화이트 세 종류와 그레이 두 종류를 받아보았어요.

 

문짝들을 모두 화이트로 작업해버리면 집이 전체적으로 밋밋할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화장실만 따로 그레이 색상으로 진행할 생각을 했었거든요.

 

 
 
 
 
 

이렇게 각각 시트지마다 벽에 대보면서 어떤 느낌이 좋을지 고민하는 과정들이 필요했어요. 이게 화면으로 봤을때는 그냥 다 거기서 거기인데 육안으로 봤을때는 확실히 차이가 있었어요.

 

이 화이트는 조금 더 차갑고, 저 화이트는 조금 더 따뜻한 톤이고.. 이렇게 직접 대조하면서 보니까 확실히 감이 오더라고요.

 

저는 이때 아프로시트에서 화이트로는 현대엘앤씨 S176 인테리어 필름지를 구매했고 그레이는 역시 같은 현대엘앤씨 S159 인테리어 필름지를 선택했습니다!

 

추가로 몰딩 시트지도 구매하였는데요. 몰딩같은 경우에는 셀프로 진행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따로 DIY로 진행했고요. 문짝과 문틀만 업체에 맡겨서 진행하였습니다!

 

문짝 하나당 인테리어필름지 수량은 8개가 계산되어서 30,600원이 들었고요. 세트인 문틀 하나당 20cm의 몰딩시트지가 6개 들어가서 10,200원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문짝+문틀 세트로 40,800원의 자재비용이 들어가고,

저는 문을 3개 해야해서 곱하기 3을 해보면 122,400원의 자재비용이 들어갔습니다.

 
 
 
 

그 후에는 저는 렉스인테리어라는 업체를 통해서 인테리어 필름지 시공을 진행했고요. 문짝 3개 합한 인테리어 필름 작업으로 자재비를 제외한 비용 35만원을 지출하였습니다.

 

참고로 이 업체비용은 작업환경이나 작업량에 따라서도 바뀔 수 있으니, 대략 금액이 이정도 선이라는 것만 생각하시고 문의하셔서 좋은 견적 받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그래서 총 비용을 계산해보면 자재비 대략 120,000원 + 업체비용 350,000원으로 대략 470,000만원이라는 돈이 인테리어 필름 비용으로 지출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원룸이다 보니 작업 공간이 마땅치않아 사장님께서 고생을 하셨는데 꼼꼼하게 잘해주셔서 마음이 놓이더라고요.

 

작업기간은 이틀정도가 소요되었고요. 일반적인 문짝이 아니라 음각(?)이 있는 문이어서 샌딩작업과 빠데로 평탄화 작업까지 해야했기때문에 시간이 좀 더 많이 들었던 것 같아요.

 
 
 
 

점점 구색을 갖추어가고있는 집 내부의 모습.. 벌써 화장실 문짝 하나만 바뀌었는데도 집 안의 분위기가 확 바뀐것을 확인할 수 있어요.

 
 

이렇게 모든 인테리어 필름 작업이 완료가 되었고요. 이제 문고리를 달아주었는데요. 문고리는 문고리닷컴에서 저렴하게 구매해서 교체하였습니다.

 

아래에 제가 문고리닷컴에서 타일을 구매해서 셀프로 현관타일을 교체한 포스팅을 남겨놓을테니 혹시 필요하신 분들은 보시고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짠! 이렇게해서 문고리까지 모두 달아놓으니 이제는 완벽하게 완성된 지금의 집 모습이 되었네요. 천장 갈매기 몰딩을 셀프로 진행하면서 업체 인건비를 조금 더 아낄 수 있었어요.

 

그래서 총 비용 약 470,000원에 모든 인테리어 필름 작업을 마칠 수 있게되었습니다. 이렇게 인테리어 필름과 벽지 작업으로 집의 베이스만 화이트로 바꿔도 집의 분위기가 확달라질 수 있구나 깨닫게되는 순간이었어요.

 

직접 작업을 해보니 정말 뿌듯하고 신기하더라고요. 이렇게해서 아프로시트에서 시트지를 구매하고 작업한 후기와 인테리어필름 시공가격까지 모두 공개해보았습니다!


마치며..

오늘은 저의 원룸 작은집 인테리어 내용중에서 아프로시트에서 시트지를 구매하고 작업한 인테리어필름 시공가격에 대한 내용을 솔직하게 알려드려보는 포스팅을 작업해보았는데요. 여러분은 어떠셨나요?

 

이 포스팅은 저의 집의 역사를 천천히 돌아보는 시간이라서 다른 포스팅에 비해서 조금 더 정성스럽게 작성하게 되는 부분이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글자수도 많고 읽기에 조금 지루하실 수도 있겠지만! 원룸 셀프인테리어의 대략적인 비용을 알 수도 있고, 제가 여태까지 경험한 내용을 토대로 여러분의 시간과 노력을 아끼실 수 있기때문에!

 

자신의 집을 저렴한 가격에 셀프인테리어하고 싶은 분들이라면.. 꼭 저의 인테리어 포스팅을 참고하셔서 좋은 인테리어를 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럼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 하도록하고요. 저는 다음에 더 유익하고 알찬 포스팅을 가지고 다시 여러분에게 돌아오도록하겠습니다. 그때까지 안녕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