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뱃돈 새뱃돈? 얼마가 적절할까?

안녕하세요 세상의 꿀팁을 알려주는 레오입니다. 오늘은 세뱃돈 새뱃돈 올바른 표기법은 무엇일지? 그리고 얼마가 적절할지 알아보겠습니다.

 

세뱃돈 새뱃돈? 올바른 표기법은?

세뱃돈 새뱃돈 중 올바른 말은 새뱃돈이 아니며 세뱃돈이 맞는 표현이라고 합니다. 모음 'ㅔ'와 'ㅐ'는 발음이 유사하여 틀리기가 쉬운데요.  소리가 덧나는 고유어와 한저아의 합성어는 사이시옷을 받치기로 한 원칙을 따르는데 이에 한자어인 세배와 고유어인 돈 사이에 사이시옷 발음이 붙어 '세뱃돈'이라 표기를 하는 것이 올바른 표기법이라고 합니다.

세뱃돈 그렇다면 얼마가 적절할까?

 

민족 최대의 명절인 음력 1월 1일 설날을 맞아 세뱃돈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그러면 세뱃돈은 얼마가 적당할까요?

2018년 1월 23~25일 전국 성인 1,004명에게 설날 새뱃돈에 대해 질문한 결과 초등학생 세뱃돈은 '1만 원'이 적당하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다고 합니다.

 


세배는 정월 초하룻날에 하는 새해 첫인사인데요. 1인 가구 비중이 급격히 늘고 있지만, 여전히 설날이라고 하면 남녀노소가 함께 차례를 지낸 후 아랫사람이 윗사람에게 절을 하는 장면을 떠올립니다. 이때 덕담과 함께 세뱃돈도 오가는데 세뱃돈을 주는 입장이라면 얼마가 적당한지 고민한 적이 분명히 있을 것에요.

그래서 초등학생과 중학생에게 줄 세뱃돈으로 얼마 정도가 적당한지 성인들에게 직접 물었는데요. 그 결과로 초등학생에게는 '1만 원'이 적당하다고 보는 사람이 40%로 가장 많지만 '3만 원'(18%)과 '5만 원'(19%)도 적지 않아서 전체 평균 금액은 24,600원으로 집계됐다고 합니다.

중학생 세뱃돈으로는 '5만 원'이 39%로 가장 많고 그다음은 '3만 원'(22%), '2만 원'(14%), '1만 원'(10%) 순이며 평균 금액은 43,300원으로 중학생 세뱃돈 평균 금액은 초등학생 세뱃돈의 두 배에 가까운데 이는 3년 전인 2015년 설을 앞둔 조사에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여러분도 평균적인 금액으로 이정도 금액이라는 것을 확인하고 상황에 맞게 적절한 세뱃돈을 주시면 좋겠습니다. 저는 그럼 다른 포스팅으로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