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수치료vs추나요법 받고 온 후기 + 실비보험! (feat.용인착한마디의원)

도수치료vs추나요법 받고 온 후기 + 실비보험! (feat.용인착한마디의원)

안녕하세요 와인탐구생활의 레오입니다. 오늘은 용인 근처에서 도수치료를 받기 위해서 검색하다 찾아낸 용인착한마디의원에서 진료 받고 온 후기에 대한 포스팅은 남겨보려고 합니다.

제일 궁금하실 가격은 맨 아래 쪽에 나와있으니 바쁘신 분들은 아래에서 확인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럼 바로 포스팅 시작하도록 할게요!

 

도수치료 vs 추나요법 한 번씩 경험해보기!

 

 전에 한의원에서 추나요법을 받은 이후로 조금 좋아졌다가 다시 목 주변이 많이 뻐근하고 안좋아서 치료를 받기 위한 목적으로 병원을 찾아보았는데요.

 

 이번에는 도수치료와 추나요법의 차이가 궁금해져서 도수치료가 가능한 병원을 찾던 중 작업실 근처에 위치한 용인착한마디의원을 발견하고 바로 진료를 예약했습니다.

 

 

예정된 시간에 도착해서 살펴보니 전체적으로 쾌적한 실내와 인테리어가 굉장히 인상깊었습니다. 대기실에 잘 되어 있으니 기다리는 시간도 별로 지루하지 않고 좋았어요.

 

 

원장님은 두 분이 함께 진료를 봐주시기 때문에 2개의 원장실이 있었구요. 불편한 점들을 얘기드리니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시고 바로 엑스레이를 찍으러 갔습니다.

 

 

 

저번 한의원 진료때는 엑스레이는 따로 촬영하지 않았었는데 이렇게 엑스레이를 찍으니 뭔가 좀 더 체계적으로 진료를 받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 좋았고요.

 

 
 

사진으로 직접 제 뼈를 보면서 원장님이 안좋은 곳들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어서 조금 더 직관적으로 제 상태를 알 수 있는게 가장 큰 장점이었던 것 같습니다.

 
 

시술에 대한 설명을 듣고 환복을 위해 탈의실을 안내를 받았고요. 탈의실 역시 깨끗하고 쾌적해서 좋았습니다.

 

첫 번째 - 도수치료

 

환복을 하면 바로 도수치료를 위해 도수치료실로 안내를 받고 선생님께서 안 좋은 부위들이나 저의 평소의 습관에 대해서 질문을 해주시면서 치료를 시작했어요.

 

정말 시원하게 통증 부위를 마사지 해주셔서 뭉친 근육들이 많이 풀렸구요. 직업 특성상 앉아 있는 시간이 많아서 스트레칭이나 자세 교정하는 방법들을 찍어서 설명해주시기도 하셨습니다.

두 번째 - 체외충격파 치료

 

애증의 충격파 치료.. 몸 밖에서 충격파를 통증 부위에 가해서 혈관재형성과 주위 조직과 뼈를 활성화 시켜서 통증을 줄여주는 치료법이라는데 담당 선생님은 친절하시고 너무 잘해주셨지만

결과적으로는 나랑은 안맞았던걸로.. 젤을 바르고 위에 봉을 갖다대서 충격파를 주는데 그냥 아팠어요. 아픈 걸 싫어하는 저에겐 쥐약. 충격파치료를 받고 도수치료를 받으나 도수치료 후에 충격파치료는 받으나 순서는 그다지 상관은 없어 보였어요.

 

 

세 번째 - 물리 치료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의원에서도 받았던 물리치료를 받으면서 마무리~ 시원했고 진료시간 까지 포함하면 한 시간에서 정도 한 시간 반정도 소요된 것 같습니다.

도수치료 가격은?

 

가장 중요한 가격! 가격은 길게 끌 것 없이 바로 공개하자면..

충격파 치료 6만원씩 어깨 허리 두 싸이클,

도수치료 30분 10만원에 초기진찰료 포함해서

총 24만 6900원 결제했습니다.

"도수 치료 한번에 25만원을 태워?"(..) 실비보험 처리를 받을 예정이기 때문에 여기서 본인 부담금은 많이 줄어들 예정이지만 그래도 먼저 내는 건 내 돈이니까..

일단 병원에서는 주 2회 3회를 권하구요. 한의원은 한번 추나 받으면 5만원 이하로 나오니 환급받으면 실제 내가 결제하는 돈은 1만원 1만 2천원 꼴인데 그에 비해선 도수치료는 꽤 비싸죠?

+) 도수치료 환금금액은 21만1900원으로 제가 실질적으로 결제한 금액은 3만5천원이 되겠습니다.

하지만 전문 정형의가 1:1로 붙어 엑스레이 사진같은 자료를 토대로 내 몸을 진단하고, 좀 더 객관적인 맞춤형 진료를 해줄 수 있다는 사실은 한의원 대비 추나의 장점도 확실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치며..

 오늘은 도수치료와 추나요법을 두 개 다 받아보고 느낀점들을 정리하는 포스팅을 작성해보았는데요. 여러분은 어떤 진료가 더 매력적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두 가지의 치료 모두 확실히 각자 장단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한번씩은 받아보시고 본인에게 맞는 치료를 찾아서 받아보시길 추천드려요. 그럼 오늘의 포스팅을 이것으로 마치고요. 저는 더 유용한 포스팅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안녕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