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쉬미뇽 시청역사점 타르트 후기! (feat.청계천데이트)

키쉬미뇽 시청역사점 타르트 후기! (feat.청계천데이트)

안녕하세요 와인탐구생활의 레오입니다. 오늘은 키쉬미뇽 시청역사점 타르트 후기에 대해서 끄적여보는 포스팅을 작성해보려고하는데요.

이 날은 시청에서부터 청계천까지 걷다가오는 데이트도 하고 왔거든요? 그래서 코스까지 한번 같이 적어보도록 할게요. 그러면 바로 시작합니데이~!

 

키쉬미뇽 시청역사점 위치와 메뉴 가격은?

키쉬미뇽 시청역사점은 일반적인 매장은 아니고요. 시청역 안쪽에 들어서 있는 지하매장으로 운영되고 있었어요. 다른 지점들은 광안리나 합정, 혜화등에도 다양하게 위치해 있던데 서울 한가운데 매장은 키시뮈뇽 시청역사점 밖에는 없더라고요.

 

 

키쉬미뇽의 외관 모습이고요. 이렇게 타르트들이 줄줄이 이쁘게 디피되어 있는게 지나가다가 이목을 끌었어요. 각종 과일들이 장식되어 있는 모습이 정말 먹음직스러워 보였습니다.

 

 
 
 
 
 
 

저희는 늦은 시간에 방문해서 이미 거의 모든 타르트들이 다 노획당한 이후였어요.. 다양하게 먹고 싶었는데 너무 아쉬었습니데이..

그래도 기본적인 메뉴사진들과 가격을 표기가 되어 있으니 아래 사진을 보시고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타르트 뿐만아니라 음료도 함께 판매하고 있어서 음료 메뉴판도 따로 찍어보았고요. 저희는 이 날 세 가지 타르트를 주문해서 먹어보았는데요. 바나나 알라스카(3,800원), 리틀 포레스트(3,400원), 마차 앙글레즈(3,800원) 이렇게 세 가지 타르트를 주문해보았습니다.

 

 

키쉬미뇽 시청역사점 타르트 후기! + 청계천 코스!

 
 
 
 

키쉬미뇽에서 타르트를 구매하고 시청역 4번출구로 쪼르륵 나가서 앞으로 쭉 가다보면 바로 청계광장이 나온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이렇게 동아일보 건물도 보이고요. 그냥 4번출구에서 앞으로 쭉 나가면 바로 청계광장 등장!

 

 
 

이렇게 밤에 가면 낮과는 다른 청계천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데이~ 둘이서 신나서 사진도 찍어보구요. 적당한 곳에 앉아서 키쉬미뇽 타르트를 바로 한번 먹어봤습니다.

 

그런데..

 
 
 

신나게 들고오다가 안에서 업치락 뒤치락 됐나봐요. 애들이 포장박스 안에서 굴러다니고 있었어요.. 암튼 속에 들어가면 똑같으니 바로 흡입.

 
 
 

아 일단 한 입 먹었는데 진짜 너무 맛있었어요. 겉바속촉 느낌인데 겉바도 엄청 바삭이 아닌 약간 부드러운 바삭..? 저의 언어체계로는 조금 맛을 풀어내기가 힘든데 일단 그냥 맛있습니다..

 

저는 좀 더 달달하고 바삭한 식감을 좋아해서 리틀 포레스트가 너무 맛있더라고요. 왼쪽이 마차 앙글레즈고 오른쪽이 리틀 포레스트인데 저 위에 설탕을 녹인 코팅이 한 입 먹자마자 입에서 녹는데 당 충전이 아주 제대로 되는 기분이었습니다.

 

말차 앙글레즈는 말차 + 카스타드 크림의 조합인데 얘도 맛있었어요. 엄청 부드러웠던 식감이었습니당.

 
 
 

마지막으로 바나나 알라스카의 시식평! 바나나 알라스카는 위에 있는 크림이 정말 바나나 맛이었어요. 먹자마자 어 바나나다! 하는.. 부드러운 타르트위에 달달한 바나나 크림이 얹어져 있는 맛이었고요.

 

근데 크림 식감이 파스슥하고 뭉그러지는 휘마리 없는 느낌이 아니고 되게 단단한 크림 느낌? 그래서 이빨로 쓱 베어먹는 재미가 있었던 타르트였어요.

 

개인적으로 순위를 매기자면 저는 리플 포레스트 > 바나나 알라스카 > 마카 앙글레즈 순으로 맛있었습니다. 단순한 취향차이이고 일단 기본적으로 타르트는 모두 엄청 맛있었어요!

 
 

저희도 이 날 맛있는 타르트를 먹고 청계천 야경을 바라보다가 집으로 오면서 데이트를 마쳤답니다..!


마치며..

오늘은 키쉬미뇽 시청역사점 타르트 후기에 대해서 끄적여보는 포스팅을 작성해보았는데요. 여러분은 어떠셨나요? 요즘에는 점점 더 날이 추워지면서 서울의 풍경을 걸어다니면서 볼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것 같은데요.

 

이제 한주한주 지날수록 점점 더 겨울이 성큼성큼 다가오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여러분도 조금이라도 더 추워지기전에 청계천도 한번 걸어보시고 맛있는 키쉬미뇽 타르트도 드셔보시면서 서울데이트를 즐기시길 추천드릴게요!

 

그럼 저는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도록하겠고요. 다음에 더욱 알차고 유용한 포스팅을 가지고 다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그때까지 안녕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