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라멘 용인흥덕점 - 저렴한 라멘이 생갈날 때!

도쿄라멘 용인흥덕점 - 저렴한 라멘이 생갈날 때!

안녕하세요 와인탐구생활의 레오입니다. 오늘은 용인 흥덕에 위치한 도쿄라멘3900에 방문해서 식사를 한 후기에 대해서 솔직하게 포스팅을 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그럼 바로 시작합니데이!

도쿄라멘 용인흥덕점의 위치와 메뉴 가격은?

도쿄라멘3900

위치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2로 85 103, 104호

전화번호 : 031-211-3901

영업시간 :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매주 월요일 휴무)

 

 

 

 

오늘은 흥덕 이마트 사거리 근처에 위치한 도쿄라멘3900에 방문을 하였고요. 가볍게 점심을 먹으러 들른 집입니다. 점심시간보다 조금 이르기 방문해서 그런지 아직까지 사람은 많이 없었던 가게 내부였어요.

 

 

가게 입구로 들어오면 바로 주문을 할 수 있는 키오스크 기계가 준비되어 있었고요. 옆에는 도쿄라멘 주문 방법이라는 친절한 설명까지.. 도쿄라멘의 키오스크 메뉴 가격들을 아래에 보여드릴게요.

 

 

 

 

 

 

소유라멘이 3,900원인게 인상적이었고요. 그래서 가게의 이름이 도쿄라멘3900이라 되어있구나라고 생각되었어요. 그 외의 라멘들은 조금씩 가격이 상향되기는 하지만 라멘치고 그렇게 높은 가격대가 아니라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느껴졌습니다.

 

사이드메뉴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서 무엇을 먹을지 고르느라 애를 좀 먹었고요. 저희는 이날 된장 신라멘(5,400원) , 돈코츠라멘(4,900원), 새우튀김추가(2,500원), 야끼교자(3,000원) 메뉴를 주문해서 먹어보았습니다.

 

 

책상에도 붙어 있는 메뉴판.. 도쿄라멘3900의 시스템은 전부 셀프로 가져가는 식이라서 국물과 수저도 직접 가져왔습니다. 이렇게 인건비를 아끼는 대신에 음식 가격이 낮아지는 것은 굉장히 합리적이라고 생각되었어요.

 

 

 

이렇게 셀프로 운영되고있는 도쿄라멘3900. 조금 후에 저희 대기번호가 떠서 라멘을 가지러 다녀왔습니다.

도쿄라멘 용인흥덕점의 메뉴모습과 맛 평가!

 

 

 

짠! 드디어 나온 라멘들의 모습입니다. 그래도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는 숙주와 계란, 차슈, 대파, 김까지 구성이 다양하게 들어있어서 있을 건 다있는.. 확실히 라멘의 모습을 갖추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요.

 

한번 맛을 보았습니다.

 

 

 

와 정말 맛있는 라멘이다..! 라는 느낌보다는.. 맛은 딱 선을 지켰다..! 이정도의 느낌이에요. 그니까 이게 약간 라멘의 K화라고 해야하나..? 그런 느낌입니다. 그렇다고 맛이 없지는 않아요.

 

그래서 이 가격에 이정도라면 저는 괜찮았다고는 생각해요. 라멘이 먹고싶을때 저렴한 가격으로 가성비 있게 드시고 싶다면 괜찮을 맛입니다.

 

 

조금 실망스러웠던 것은 오히려 사이드.. 였는데요. 이거 그냥 제품이라 ㅠㅠㅎㅎ 딱히 사이드는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딱 라면만 먹었다면 가성비있는 식사였을 것 같아요.

 

특히 저 야끼교자.. 내가 아는 야끼교자는 이게 아니야..!!! 내가 아는 야끼교자는..

 

이런 거라구.. 저건 그냥 만두 튀긴거잖아.. 여튼 사이드는 실망입니데이 ..ㅠㅠ

계란도 맛있고 라멘도 제법 먹을만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주인 내외분들도 친절하셨고요. 사이드가 아니었다면 돈 만원에 저렴하게 그럴싸한 라멘을 먹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생각됐던 집이었습니다!

---

마치며..

오늘은 용인 흥덕에 위치한 도쿄라멘3900에 방문해서 식사를 한 후기에 대해서 솔직하게 포스팅을 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았는데요. 여러분은 어떠셨나요?

 

솔직하게 맛 평가를 해보았는데 저는 왠만하면 호불호 없이 다 먹는 스타일이어서 나쁘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하지만 라멘에 진심인 분이시라면 좀 비추합니데이..

 

일본 라멘의 고퀄리티를 생각하고가면 많이 실망할 수도 있다는 점..! 하지만 가격이 가격이니 만큼 마음을 비우고 간다면 맛있게 식사하고 올 수 있는 가게였던 것 같습니다. 역시 가격이 깡패..!

 

그럼 저는 오늘의 포스팅을 이만 마치도록 하겠고요. 다음에 더 알차고 유익한 포스팅을 가지고 다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그때까지 안녕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