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그레이프 그라인더 슈냉 블랑 이마트 와인 리뷰

더 그레이프 그라인더 슈냉 블랑 2020

-재구매 의사 : ★★★☆

-가격대비 만족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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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와인 중 드디어 먹을 만한 와인을 만난 감동..

 

오늘 리뷰할 와인은 더 그레이프 그라인더 슈냉 블랑 2020입니다. 여태까지 리뷰했던 남아공 와인(..) 중에서는 세 번째 와인이구요. 이마트나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구할 수 있는 와인입니다. 여태까지 리뷰했던 남아공 와인은 아래 링크를 남겨드릴테니 한 번 참고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https://taktak0322.tistory.com/31?category=833916

더 그레이프 그라인더 피노타쥐 2018 이마트트레이더스 와인리뷰

 

더 그레이프 그라인더 슈냉 블랑은 보시다시피 화이트 와인이구요. 가격은 13,000원대에 구매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비비노에서는 총 152명의 사람들에게 평점 3.5점을 받았구요 나름 평가가 좋은 와인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가격은 20,000원으로 책정되어있는데요.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16,000원대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언제나 느끼는거지만 남아공 와인은 레이블 하나만큼은 참 눈이가고 이쁘게 잘 만든다는 생각이 듭니다. 항상 마트 와인 코너를 지날때 병에 붙은 레이블이 이뻐서 확인하면 남아공 와인일정도로 (고급스러운 느낌은 아니지만) 아기자기한 데일리 와인 느낌을 잘 내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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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소개

 

- 산지 : 웨스턴 케이프 (남아공)

- 알콜 도수 : 13%

- 음용 온도 : 10~12도

- 품종 : 슈냉 블랑(100%)

- 종류 : 화이트 와인

- 바디 : 라이트-미디움

- 당도 : 드라이

- 어울리는 음식 : 가벼운 해산물 요리, 샐러드 요리

- 구매 가격 : 16,000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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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조사 : 더 그라인더

- 판매사 : 레뱅드매일​

 

와인 리뷰

 

 

더 그레이프 그라인더 슈냉 블랑 2020. 잔에 따랐을때의 모습들입니다. 캐주얼 한 와인을 지향하는 것으로 보이듯 병뚜껑은 코르크가 아닌 스크류 방식으로 되어 있어서 편하게 딸 수 있구요. 살짝 옅은 금빛이 예쁘게 돌았습니다.

 

차갑게 칠링한 후에 따라서 먹었구요. 알콜릭한 향과 함께 풋사과, 복숭하 등의 과실 향등이 살짝.. 났었고 산도가 꽤 있었습니다.

참고로 이 날 슈냉블랑은 제가 처음 접하는 품종이었는데 원래 슈냉블랑의 고향은 프랑스라고 합니다.

 

프랑스의 슈냉 블랑보다 좀 더 따뜻한 지역에서 자라는 만큼 좀 더 달큰한 복숭아의 향을 주로 느낄 수 있고 저 역시 여태까지 마셨던 남아공 와인중에서는 가장 괜찮았던 것으로.

 

 

가격도 괜찮아서 (내 기억이 맞다면 13,000원대도 봤었음.) 데일리로 무방하고 맛 자체가 강하지 않아서 그냥 깡 와인으로도 꽤나 편하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간단한 핑거푸드나 회 같은 해산물들과도 잘 어울릴 것 같았구요.

 

무엇보다도 여태까지 뒤통수 맞았던 경험으로 '남아공 와인 = 맛이 없다' 라는 인식이 생긴 저에게는 그래도 긍정적인 와인이었습니다.

 

​더 그레이프 그라인더 슈냉 블랑 2020

-재구매 의사 : ★★★☆

-가격대비 만족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