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베르비쇼 부르고뉴 파스투그랭 2018
-재구매 의사 : ★★★☆
-가격대비 만족도 : ★★★★
산미 가득한 와인을 좋아한다면 추천할만한 레드 와인
오늘 리뷰할 와인은 알베르비쇼 브루고뉴 파스투그랭 2018 입니다. 프랑스 와인으로 레드와인 이구요. 친구가 가져온 와인으로 구매처와 가격은 따로 물어보지는 못했지만 검색 결과 이마트나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구할 수 있는 와인입니다.
가격은 2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고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비비노에서는 총 61명의 사람들에게 평점 3.5점을 받았구요 나름 평가가 좋은 와인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가격은 24,000원으로 책정되어있는데요. 알베르 비쇼는 프랑스 부르고뉴의 와이너리이구요. 파스투그랭은 부르고뉴 와인의 등급체계로 나뉘는 명이라고 합니다.
보통 기본급이라고 알고있는 부르고뉴 피노누아에서 한 단계 아래가 파스투그랭 AOC라고 하구요. 가네 품종과 피노누아 품종이 블랜딩 되어있고, 그 중에서도 피노누아는 1/3이상 블랜딩이 되어야 이 등급을 받을 수 있다고합니다. 알베르 비쇼의 경우 피노누아가 50% 블랜딩되어서 조금 더 플루티함을 느낄 수 있다고합니다.
와인 소개
- 산지 : 부르고뉴 (프랑스)
- 알콜 도수 : 13%
- 음용 온도 : 13~15도
- 품종 : 피노누아 50%, 가메(50%)
- 종류 : 레드 와인
- 바디 : 미디움
- 당도 : 드라이
- 어울리는 음식 : 붉은 육류, 흰 육류, 부드러운 치즈, 피자, 파스타 등
- 구매 가격 : 24,000원 대
- 제조사 : 알베르 비쇼
- 판매사 : 금양 인터내셔날
와인 리뷰
알베르 비쇼의 부르고뉴 파스투그랭은 부르고뉴의 하부 지역인 꼬뜨 도르에서 재배된 품종으로 만들어 진 와인이고, 보통 레드와인보다 더 차가운 상태에서 음용할 때 더 신선하고 프루티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향은 붉은 과실향, 오크향, 바닐라향 등이 함께 났고 첫 맛에 라즈베리, 딸기등 붉은 과일의 풍미가 많이 났습니다.
타닌감 역시 미디움 바디의 특성이 잘 나타났으며 목에서 부드럽게 넘어갔고 산미도 있는 편이었습니다. 끝에선 알싸한 후추향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산미가 있는 와인을 좋아하기 때문에 맛있게 먹었습니다.
참고로 이 날 음식 페어링은 피자와 약간의 과일들과 함께 했구요. 가져왔던 와인들과 아주 잘 어울려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피노누아'로만 100% 만들어진 와인은 예전에 카멜 로드를 먹으면서 느낌을 배웠는데 이렇게 '가메'라는 품종이 블랜딩 된 스타일을 먹어보니 또 새로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기존의 피노누아의 느낌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조금 거슬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구요.
물론 만족감은 있었지만 가격대비로는 애매한 포지션인 것 같아서 저 같은 경우엔 돈을 조금 더 주고 다른 와인을 먹지 않을까..하는 아쉬움은 남았습니다.
알베르비쇼 부르고뉴 파스투그랭 2018
-재구매 의사 : ★★★☆
-가격대비 만족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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