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수제비 이천 맛집 추천받아 다녀온 후기!

초이수제비 이천 맛집 추천받아 다녀온 후기!

안녕하세요 와인탐구생활의 레오입니다. 오늘은 이천 창전동에 위치한 초이수제비 맛집을 추천받아서 다녀온 포스팅을 해볼텐데요. 무엇이 그리 맛있길래 수제비를 먹으러 용인에서 이천을 다녀온건가 오늘 그 썰을 한번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여친님의 추천을 받아서 다녀온 초이수제비. 수제비를 먹으러 이천까지 간다고?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너무너무 확신에 차서 추천을 하길래 저도 궁금한 나머지 함께 이천으로 출발했습니다.

 

그렇게 드라이브 겸 이천으로 열심히 달려서 도착한 초이수제비! 문 옆에 보면 사장님의 취향을 알 수 있는 엔틱한 메뉴판이 귀엽게 걸려져 있었어요. 모든 메뉴가 6,500원 이었던 것도 꽤 인상 깊었습니다.

들어가면 서빙해주시는 이모님께서 귀여운 메뉴판을 전달해주시구요. 저희가 방문했을 당시가 평일 오후 3시정도 되는 시간이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붐비지는 않았지만 이때도 매장 안에 사람들이 한 팀 나가면 들어오고 나가면 들어오고 이런 식으로 계속 해서 들어와서 아 이 가게가 동네에서 꽤 인기있는 집이구나 하는 생각을 했답니다. 저희는 이날 얼큰수제비(6,500원)와 쫄면(6,500원)을 시켜서 나눠 먹었어요.

원래 처음 온 집에서는 무조건 좌상단(!) 에 있는 기본 메뉴를 시켜서 먹어보는 스타일인데 이 날은 왠지 얼큰수제비가 땡겨서 주문하였는데요. 원래 기본으로도 주는 찬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반 수제비도 작은 그릇에 조금 담겨나와서 궁금하 던 차에 너무 잘 먹었습니다.

 

맛은 가격으로 치면 일반 분식 느낌정도라고 생각했는데요. 생각보다는 확실히 수제비 전문으로 하는 집이구나 하는 걸 확실히 느낄 수 있었어요. 반죽자체가 너무 두껍지 않으면서도 굉장히 쫄깃한 식감이 살아있었구요. 국물 역시 시원한 맛이 굉장히 좋았습니다.

 

쫄면도 수제비와 함께 먹기에 아주 새콤달콤한 간도 좋았고 면발도 살아있었어요. 수제비 먹으러 이천까지 온 보람이 있다고 충분히 생각하게 되는 맛이었구요.

 

저는 이 날 처음 알았지만 이천에서는 굉장히 유명한 분식집으로 30년이상 역사가 있는 집이라고 하더라구요. 저희는 아주 깔끔하게 다 비우고 일어났습니다!


마치며..

오늘은 이천 창전동에 위치한 초이수제비 리뷰 포스팅을 진행해보았는데요. 가게 내부의 인테리어도 사장님의 취향을 잘 반영한 엔틱한 느낌의 인테리어로 이곳에서 식사를 하면 2000년대 초반? 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아주 재미있는 맛집이라고 생각됐어요.

참고로 초이수제비의 위치는 아래에 기재해 놓을테니 한번 방문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저는 다른 포스팅으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