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집 인테리어 셀프 현관 타일 시공하기! 1편(feat.문고리닷컴)

작은집 인테리어 셀프 현관 타일 시공하기! 1편(feat.문고리닷컴)

안녕하세요 리빙템 소개해주는 남자 탁님입니다. 오늘은 작은집 인테리어 셀프 현관 타일 시공하기!(feat.문고리닷컴)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보려고하는데요.
 
보통 빌라 작은집 현관하면 굉장히 작은 공간이잖아요? 그래서 최소한의 비용으로 가성비있게 작업한 내역들을 오늘 포스팅에서 모두 공개하려고하니 끝까지 봐주세요. 그럼 바로 시작해보도록하겠습니다~!

작은집 인테리어 셀프 현관 타일 - 문고리닷컴 자재구입

우선 셀프 현관 타일작업을 하기에 앞서서 제일 중요한 자재들을 구입해보았습니다. 먼저 타일을 먼저 구매해야겠죠? 타일은 문고리닷컴이라는 사이트에서 구매하게되었고요.
 
아마 셀프 인테리어를 좋아하시거나 이쪽에 관심이 조금이라도 있으신분들은 이미 문고리닷컴을 잘아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문고리 닷컴에는 타일뿐만 아니라 좋은 인테리어 자재들이 많이 있으니 한번 들러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제가 문고리닷컴을 이용하는 이유중에 하나가 바로 소요량 계산기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인데요. 구매하게되는 상품 아래로 가보면 구매가이드 TIP으로 소요량 계산기를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이런식으로 저는 위 카테고리 중에서 타일을 선택하고 타일 개당 크기란에 타일의 사이즈를 맞게 입력해주시면 됩니다. 그 후에 아래 작업 면적을 써넣고 계산하기를 누르면 아래 예상소요량이 뜨게되는데요.
 
저는 작업 면적이 95cm x 95cm 의 작은 크기의 현관이었기때문에 소요량(장)은 로스율 포함해서 100장으로 계산이 되었네요. 그래서 타일 금액은 할인까지 합해서 총 37,000원이 들어갔습니다.
 
 
여기서 하나 더 꿀팁은 문고리닷컴에서 네이버페이로 결제가 가능하다는 점인데요. 네이버 페이로 결제할 시에 네이버포인트로 꽤 많은 포인트를 받을 수 있으니 구매는 네이버페이로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렇게 타일이 도착했고요. 저는 전세로 들어와 살고있는 세입자이기 때문에 나중에 원상복구의 의무가 있어서 아래 합판을 시켜서 미리 깔아놓았습니다.
 
나중에 집주인 아저씨와 이야기해보니 주인아저씨 왈 '이쁘게 리모델링하면 그냥 합판없이 바꿔도된다'라고 허락을 해주셔서 앞으로는 좀 더 편하게 리모델링을 진행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합판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살짝 하자면 저는 THE DIY 라는 사이트를 주로 이용하는 편이고요.
 
이렇게 저렴한 가격으로 합판을 주문제작할 수 있기때문에 필요한 분들은 들어가서 한번 구경해보셔도 좋으실 것 같습니다. 이 사이트에 대해서는 꽤 할 말이 많아서 추후에 다시 포스팅하겠습니다.
 
추가로 구매한 세라픽스 타일접착제 PC-7000 (6,500원), 홈멘트 백시멘트(1,500원), 렝가고대(3,500원), 8mm 톱날고대(7,500원), 시멘트 반죽통(1,000원) 으로 총 20,000원이 들어갔습니다.
타일 금액과 부자재들을 합치면 총 57,000원을 결제했네요. 그럼 바로 셀프 현관 타일 작업을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작은집 인테리어 셀프 현관 타일 - 세라픽스로 타일 접착하기

 
 
 
 
 
 
일단 타일을 접착하기에 앞서서 미리 한번 타일의 간격을 확인하기위해서 그냥 한 줄을 쭈욱 깔아보았고요. 한 줄당 타일이 9장이 들어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어요.
 
그 후에 세라픽스 통을 까주면 안쪽에 접착할 수 있는 접착제가 들어있고요. 그것을 렝가고대로 잘 퍼서 접착하고 싶은 바닥에 툭하고 던져주시면 됩니다.
 
 
툭 던져준 세라픽스 접착제를 8mm 톱날 고대로 잘펴발라 주면 되는데요. 여기서 한 가지 팁은 톱날방향을 한쪽으로 일정하게 펴서 발라주는 것이 접착을 하는데에 조금 더 좋다고하네요.
 
쭉쭉 펴 발라준 접착제 위로 타일을 일정한 간격으로 붙여주시면 됩니다.
 
 
 
조금씩 한줄 한줄 붙이다보면 어느정도 감도 잡히면서 작업시간을 빠르게 단축할 수 있으실 거에요.
 
 
 
이렇게 쭉 붙여주시면 어느새 완성되있는 현관 타일들! 그런데 문제가 하나 있었으니.. 끝에 있는 타일들은 크기가 맞지않아서 타일을 절단한 다음에 붙여 주어야 했는데요.
 
근처에 있는 공구 대여점에 방문해서 타일 절단기를 20,000원 주고 빌려왔습니다. 이로써 총 가격은 77,000원이 되었습니데이..
 
 
저도 처음 써보는 공구라서 사실 처음에는 좀 어려움이 있었는데요. 몇 번써보니까 금방 방법을 터득하게 되더라고요. 이게 작은 타일일수록 자르기가 쉽지 않아서 애를 조금 먹었습니다.
 
혼자 찍으려니까 개힘드네.. 방법은 엄청 쉬운게 타일을 가운데 놓고 절단 칼을 왔다갔다하면서 타일을 절단해주면 되는데요. 큰 타일은 한 번만 쓱해도 쪼개진다는데 작은 타일은 조금 여러번(..) 왔다갔다 해야되더라고요.
 
무튼 이래저래해서 타일들을 절단하는 것까지 완성을 하였고요. 이걸 가지고 현관으로 가서 마무리로 딱 붙여주면!
 
 
이렇게 이제 어느정도 구색을 갖추게된 현관을 볼 수가 있습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그냥 밟아버리면 힘들게 맞춰놓은 간격이 다 흐트러지기 때문에 이 상태로 반나절에서 하루정도는 접착제가 굳는 시간을 가져주어야 합니다.
 
 
이 이후에 홈멘트 백시멘트로 줄눈 작업을 해주어야하는데요. 분량이 너무 길어지니 오늘은 이것으로 마치고 2편에서 남은 줄눈 작업 과정을 추가로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마치며..

오늘은 작은집 인테리어 셀프 현관 타일 시공하기!(feat.문고리닷컴)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보았는데요. 여러분은 어떻게 보셨나요?
 
여기까지 따라오신 분들은 정말 대단하신 분들이라고 생각합니데이.. 셀프 인테리어가 정말 쉬운게 아니더라고요. 대신에 완성하고 나면 굉장히 뿌듯한 마음도 들고 시공비도 아낄 수 있어서 장점이 더 큰 것 같아요ㅎㅎ
 
오늘은 이것으로 1편으로 마치고 다음 2편에서는 줄눈 작업을 하고 마무리하는 과정을 보여드릴게요. 그럼 다음편에서 만나요! 그럼 안녕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