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갈비 굽는법 궁금하신가요? 집에서 양갈비 맛있게 굽는법

안녕하세요? 세상의 꿀팁 레오입니다. 오늘은 양갈비를 집에서 맛있게 구워 먹는 방법에 대해서 소개시켜드리려고 합니다. 그럼 함께 포스팅을 보러 가보실까요?

양갈비를 해먹으려면.. 고기 구매부터!

평소에 양갈비 좋아하시는 분들은 아마 양꼬치 집 정도에서 양고기를 접할 것 같은데요. 양고기집에서 먹는 양갈비는 큐빅형태로 양고기집에서 정형을 해놓은 상태로 팔죠. 보통 양갈비를 뼈있는 째로 집에서 먹지는 않잖아요? 집에서도 양갈비를 구워먹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싶었는데 제 눈에 발견 된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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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래드 시그니처 램 양갈비 숄더랙 (냉동)

COUP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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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에서 쿠팡프레시로 판매하는 글래드 시그니처 램입니다. 처음에 글래드? 하고 어디서 많이 들어봤었는데 언주역에 있는 글래드 라이브 강남이 딱 하고 떠오르더라구요. 그런데 그 글래드가 그 글래드가 맞았습니다..ㅋㅋ

 

예전에 촬영때문에 몇 번 방문한 적이 있어서 기억이 났습니다. 당시 호텔 레스토랑 음식 맛이 정말 맛있었던 기억이나는데 아마 PB상품으로 제휴를 맺고 유통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상품 구성

냉동 상태로 왔기때문에 저는 하루정도 냉장고에서 자연적으로 해동을 해놨구요. 이렇게 꺼내보시면 해동이 된 고기가 핏물이 좀 나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구성은 굉장히 단순한데요. 저같은 경우네느 숄더렉을 시켰고 갈비 3대와 시즈닝 가루가 함께 동봉되어 있었습니다.

조리 방법 - 마리네이드

패키지에 적혀있는 조리 순서대로 일단 고기를 꺼내서 키친타월로 핏물부터 제거했습니다. 모든 고기는 핏물을 잘 제거해줘야 스테이크를 구울때 기름이 크게 튀는 일이 없기때문에 만약 스테이크 조리를 하신다면 고기의 핏물이나 수분기는 최대한 닦아 주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핏물을 제가한 뒤에 집에 있는 소금과 시즈닝가루로 마리네이트를 해주라는 말에 저는 집에있는 히말라야 핑크 솔트와 시즈닝가루를 고기에 묻혀서 마리네이드를 해주었습니다!

순서대로 쳐발쳐발해주시면 되구요. 혹시 안묻는곳이 있다면 손으로 슥슥 뿌려주면 알아서 가루들이 잘 고기에 달라 붙습니다!

조리 방법 - 시어링 & 굽기

이제 고기를 마리네이드 했다면 본격적으로 양갈비를 구워야할 차례인데요. 프라이팬에 기름을 충분히 둘러주고 예열을 합니다. 이때 기름은 올리브오일 말고 요리유나 카놀라유등을 사용해주세요. 올리브오일은 발화점이 낮아서 금방 기름이 타버릴 수 있습니다. 스테이크용으로는 부적절해요.

팬에 기름 온도가 올랐으면 양갈비를 올려주고 튀기듯이 겉면을 뒤집어가며 빠르게 익혀줍니다. 안이 익지 않았어도 우선 고기의 육즙이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겉면을 태워준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후에 겉면이 알맞게 익었다면 약불로 불을 조절해주고 안쪽에 익을 때까지 천천히 뒤집어주면서 익혀주면 됩니다. 저는 레어에서 미디움레어 정도의 익힘으로 고기를 구워보았습니다. 고기 심부온도를 알면 스테이크 굽기가 굉장히 용이해지는데 저는 탐침온도계를 쓰고있습니다. 저는 약불에서 6분씩 앞뒤로 구웠습니다.

이처럼 고기가 원하는 온도에 도달했을때 알아서 알람이 켜지는 온도계인데요. 이 온도계는 네이버에 탐침온도계라고 검색하시면 만원대에 다양한 제품들이 있으니 찾아보시면 됩니다.

고기를 꺼낸 직후에는 그릇에 놓고 쿠킹호일로 잘 덮어주고 5분정도 레스팅을 시킵니다. 이 과정에서 육즙이 더 고기에 퍼지고 고기 내부 온도로 인해서 고기가 조금 더 익혀지는 효과를 줄 수 있어요.

시식하기

5분 후에 쿠킹호일을 까면 드디어 완성입니다. 저는 이날 특별한 가니쉬없이 그냥 고기와 와인으로만 식사를 했습니다.

확실히 고기에 시즈닝이 마리네이드된 효과가 너무 크게 느껴졌고 냉동이라 양고기의 잡내가 느껴지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그런 걱정 할 필요가 없이 정말 1도 안나고 맛있었습니다. 시즈닝자체의 맛이 강하면서 고기의 겉면에만 붙어있어서 고기자체의 맛을 잡아먹지않고 풍미만 더 올려주는 느낌이었습니다.

 

이날 와인은 트라피체 브로켈 까베르네소비뇽 2016 이었고 까베르네 소비뇽자체가 고기와는 워낙에 잘어울리는 품종이기때문에 이 날 양고기와 함께 아주 맛있게 식사를 마쳤습니다. 정말 한 번 말고 두번 추천드리고 싶을 정도로 고기의 퀄리티는 좋았어요. 트라피체 와인 리뷰도 곧 올릴 예정입니다.


마치며..

오늘은 양갈비 굽는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좋은 고기가 있어도 굽는법에 따라서 스테이크는 맛이 참 어려 형태로 변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고기를 구울 때는 알맞은 온도로 구울 수 있게 온도계등을 구비하시면 더 좋은 스테이크를 구우 실 수 있을 거에요. 만원정도 투자해서 3~4만원 짜리 고기를 안버릴 수 있게 투자하는 것도 좋은 선택일 것 같습니다.

그럼 여기까지 포스팅을 마치고 저는 다음 포스팅으로 다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안녕~:)